12.02
스크립트가 의상을 불러오면 전체 캐릭터들의 키를 당겨버리기 때문에 엄한 캐릭터의 모션이 깨지는 현상이 있다. 의상을 불러올 때 캐릭터별로 키를 옮겨주는 기능이 추가되어야 한다.
12.03
뜻밖에 스크립트 수정을 한 번에 성공했다. 버그없네..이상하다..
카메라가 태양볕 아래 있다면 기존의 방법으로는 얼굴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 전체적인 조명을 좀 더 어둡게 맞추고 렌더를 걸어야 한다.
12.04
오늘따라 애가 일찍 깼다. 빨리 어린이집 가라. 너.
12.05 ~ 12.06
액체의 표현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 연구하다가 렌더링에 시간을 다 잡아먹는 사태가.
12.07
액체가 문제가 아니고 우유와 쿨피스팩을 너무 대충 그려놨더니 디테일을 잡아주는 부분이 없어서 컷이 전체적으로 허접해보이는 문제가 있다. 상표를 어느정도까지는 표현해줘야 할 것 같다. 역시 ... 좀 비어보인다.
12.8
렌더링 전에 신경써야 할 게 많다 싶어서 리스트화시켜봤더니 9개나 된다. 이걸 머릿속으로만 실행하고 있었으니 당연히 빼먹는 게 있고, 그럼 당연히 렌더를 다시 걸게 되고, 그럼 당연히 시간이 늘어지지... 하는 김에 포토샵 작업 체크리스트도 뽑아보니 이것도 5가지 정도 된다. 이것도 적지 않다.
상표는 효과가 있다. 학급 게시판이나 시간표에도 글씨를 추가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12.9
며칠 째 쿨피스 따라먹는 중
12.10
얼음잔 테스트. 반짝반짝 예쁘긴 한데 지나친 디테일이 만화스러움을 좀 깎아먹는지도 모르겠다.
12.11
AO의 합성방식을 LinearBurn에서 Soft Light로. 레시피는 밝기 +40, 이후 -50
테스트하느라 시간이 다 갔다. 아깝
12.12
4번 캐릭터에게 키가 연속해서 생성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되면 맥스에선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마블러스에서 데이터가 깨진다. 스크립트가 의심되는데 뭘 어떻게 한거지...? 이번엔 그냥 데이터를 리셋해서 해결하기로 한다.
그건 그렇고 이제 좀 먹자. 얘들아
12.13 ~ 12.14
새로운 이슈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저 작업.
아침빵이 상했는지 아닌지 긴가민가했지만, 그냥 먹었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하루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