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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이야기/Brave John

2분RPG #14

by IX. 2015/01/02 05:11:17


2015.01.02

어우..징그러운 미니맵 기본작업이 끝났습니다.

이제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 때 캐릭터가 이동하는 코드처리만 하면 되겠군요.

(...이지만, 작업하다 보면 빼먹은 작업이 우수수 나오기 마련이죠. )



2015.01.05

스토리모드 개발완료.

원래는 방학( 10일간 계속된 이번 연휴) 때 추가게임모드인

'1분 RPG모드'와 '호박수레끌기'까지 완성할 예정이었으나, 

미니맵이 대부분의 시간을 잡아먹어서[....] 스토리모드까지만 완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목표했던 바를 클리어!




2015.01.07

미니게임중 하나인 '1분RPG'모드를 개발완료.

원작인 1분RPG의 묘미는 

'저레벨로 크리빨받아 보스를 깨느냐, 아니면 좀 더 확실한 내실을 다지느냐'였지만

이 게임모드는 레벨과 스킬이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에그 묘미를 살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때문에 그냥 평범한 타임어택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이 정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5.01.09

미니게임 2번인 '호박수레 디펜스'의 코딩을 완료.

배고픈 적들이 호박을 먹으러 덤벼드는데, 그걸 막으며 최대한 멀리 전진하는 게임입니다.

뒤의 주민이 수레를 끄는데, 몇m전진했는가?로 순위를 매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직후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만큼 재미는 없네요.

뭐가 문제일까.. 일단 잠자리에 누워 생각해봐야겠어요.



2015.01.11

사운드를 붙이는 중입니다.

음악은 1MinuteRPG 와 GreatMage에 사용되었던 걸 재활용하고 있습니다만,

의외로 꽤 잘어울리네요. 이거.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5.01.14

외부의 지원이 필요해서 사업부에 번역요청을 했습니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외부협력작업이 늘어날 것 같아요.

( 스타트업이 힘든 이유는 이런 일들을 모두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때문이죠. 전 상황이 매우 좋은 겁니다. )


출시가 코앞이라 생각했는데 제 마음이 성급했었나 봅니다.으아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