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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이야기/Brave John

2분 RPG #10

by IX. 2014/09/16 01:09:53


2014.09.16

오크언데드. 후반부의 보스가 소환하는 녀석입니다.

최근에 그린 것중에 끝판 왕 다음으로 맘에 듬. 흐뭇.


2014.09.19

감기걸려 이틀을 쉬었습니다.

다시 달려야지요.언데드 2호. 

헨치라는 종족입니다. 활을 잘 다루죠.




2014.09.21

가난했던 어린시절엔 슈퍼 패미콤을 갖는다는 것은 꿈이었기 때문에

잡지에 실린 공략집으로만 게임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절, 공략집을 보다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었던 마법의 단어 '잡-체인지'

RPG를 만든다면 꼭 넣고 싶었던 요소인 전직입니다.


결국 성인이 될 때까지 택틱스오우거나 파판택은 해보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공략집의 전직코너엔 

멋진 일러스트가 잔뜩 있었던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직 가능한 직업은 총 8개.



2014.09.23

그리고 무기가 필요하겠죠.

디테일이 너무 과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2014.09.26

성기사 존.

전직 이미지와 무기까지 완료했습니다.


2014.09.28

게임에 남캐뿐인 것이 너무 칙칙해서, 

주연중 하나를 여캐로 바꿨습니다[...]

파판8의 리노아가 모티브였는데, 그리고 나니 셀피가 된 아이러니함.


2014.10.09

시나리오 완결.

이제 리소스만 부지런히 만들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