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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이야기/Brave John

2분 RPG #4

by IX. 2014/03/16 22:44:40


2014.03.16

디펜스 모드를 개발. 게임의 중반용 컨텐츠입니다.

일정시간을 버티면 스테이지 클리어. 

밀리지 말고 저 뒤의 소녀를 지켜야 합니다!



2014.03.18

듀얼 모드를 개발. 후반 컨텐츠입니다.

모티브는 제가 개발참여했던 '듀얼게이트'지만, 

그냥 간이LOL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상대편의 건물을 부수면 이기는 것이죠.


2014.03.22

보스전을 개발중입니다.

기획상 초반보스는 2~3개 정도, 중후반 보스는 5개정도의 패턴을 갖게 되는데,

이게 다 스킬인지라 개발하려니 짜임새있는 구조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주먹구구식으로 벌려놓은 코드들을 다시 새로 짜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1지역 보스전영상입니다. 단순한 패턴이지용 



하루아침에 방문객 수가 엄청 늘었군요. 

유입경로를 보니 어디 커뮤니티에 링크가 걸린 것 같지는 않고, 그냥 봇이 도는가 봅니다.

 스팸댓글만 없으면 좋겠네요...티스토리님 믿어요. 어헝ㅎ어


2014.03.24

보스의 스킬개발중입니다. 덕분에 데이터 테이블이 2400줄이 넘어갔어요.

RPG에 이렇게 많은 데이터가 쓰이고 있다니! 새삼 놀랍습니다.


2014.03.28

최근에는 플레이어의 스킬을 개발중. 

보스의 스킬과 겹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 나무의 정령소환! 


2014.03.31

일단, 게임내의 모든 컨텐츠 제작을 끝냈습니다! (으헝허엉)

그래픽이 붙으면 좀 더 볼만하겠지만 아직 그럴만한 단계는 아니고요,

상세스토리설정과 밸런싱이 우선입니다. 


스토리는 그래픽을 위해 필요하고, 밸런싱을 좀 잡아두면 작업상의 헛수고를 줄여주죠.( 주로 그래픽적인 작업들 )

그래픽은 이미 잡혀진 스타일이 확실하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몰아서 작업하는 게 좋아요.


▲ 프로젝트 진행이 후반으로 갈 수록 코드도 길어져서,

 마법저항개념을 넣는 것이 꽤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