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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모나토 에스프리 - 셰리프

by IX. 2005/05/14 0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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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루나스튜디오 초창기의 멤버는 4명이었다. 기획자2, 서버프로그래머1, 그래픽1
.. 이 빈약한 인원으로 계획했던 게임은 스퀘어의 인원이 달라붙어야
겨우 제작을 마칠 수 있는 방대한 스케일의 엄청난 게임이었다.

기획자라면 누구나 대담하고 거대한 크기의 게임(주로 파판)을 보고 감화받은 후
자신의 게임도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한달 정도 있어서 루나[가칭]라는 게임이 기획되었고,
누구도 이 게임의 성공을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약 1달후, PM을 겸하고 있던 기획자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나가버렸다.

....

..이후, 몇달 후 남아있던 1명의 기획자는 교체되었다.

...

야!!

..기획은 많은 부분이 수정되기 시작했다. 당시에 잡혀있던 클래스의 체제가 대폭개선되고
얼마 안있어서 그 체제는 다시한번 뒤엎어졌다.

그렇게 탄생한 클래스중의 하나가 위의 그림인 셰리프라는 직업.
친절하게 한글화해서-[보안관]이라는 이 직업은 원래 여자캐릭터만이 전직할 수 있는
여성고유의 직업이었다.

점차 기획의 방향이 잡힘에 따라 많은 인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는 더 많은
인원을 고용했다. 그리고 현재의 일러스트레이터 이리(http:=타툼시티.잘 기억안남)가
가마소프트에 입사하게 되었고, 현재의 모나토 에스프리의 일러스트레이터로 기억되고 있다.

윗그림은 이리가 들어와서 메인일러스트레이터로 등극하기전, 그러니까 본인이
3D를 본격적으로 잡기전의 컨셉 일러스트.

그림쟁이들이여, 기억하라
3D를 배우되, 회사에선 티내지 말지어다.
플래시에 익숙해지되,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만 쓸지어다!!
이경고를 무시한다면,
..

소년이여, 잡부가 되리라!


이리녀석은 3D는 딱짤라 거절했다.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현명한 처사였다. llorz

음. 그런데 매일매일 포스트를 쓰는 이들이 있는데
...
이렇게 쓰고 있노라니 그들이 정말 놀라울 나름.
[....]

그럼, - 끗 -